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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여인의 키스 - 영화 『her』를 보는 몇 가지 관점

평면으로 이뤄진 오브제를 입체적으로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상실해가는 영화의 물리적 감각을 소생시킨다. 물리적 공간의 상실이 과연 어떤 의미일까, 그 감각을 다시 일깨워줄 수 있는 영화들에 주목했다. 인디포럼영화제는 과연 필요한가부터 카지노사이트 시작해서 지금의 형태로 지속 가능할 것인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등등… 그러나 원작을 토대로 영화의 성취 여부를 단정하는 것은 언제나 부당한 감이 있다. 조민재 주제마다 영화의 형상과 시선이 달라져야 하는데 지금의 작품들은 너무 비슷하다. 지금의 영화들이 무엇을 담론화하고 제언하는가 하는 문제, 그리고 영화를 만드는 방식에 있어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특정 아카데미 특유의 만듦새가 굳어지는 등 최근의 장편 극영화들 사이에서 우리가 원하는 무언가를 만나기가 어려웠다는 점을 짚었다. 존이 돈은 우리가 벌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숙소가 완성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농장을 찾을 테니까 가능해질 거라고 말한다. 송효정 이번 포럼은 영화제의 형식에 대한 우리의 관심, 그리고 우리가 바라보는 영화에 대한 담론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의미를 뒀다. 때로는 냉정하고 우아하게, 때로는 탐미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혹은 노골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자극을 동반하면서 카우프먼의 영화는 섹슈얼리티와 실존의 문제에 대한 지적인 탐구를 지속해왔다. 미국 전역에 있는 수많은 도플갱어들이 손을 맞잡고 인간띠를 형성하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비춰지며 영화는 끝난다. 로맨스,드라마지만 19세이상 관람할 수 있는 영화인데다가 그렇다고해서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도 아닙니다. 프라하의 봄의 원작은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이다. 백재호 의장 없는 공동운영 방식이 얼마나 성공적인지 여부는 영화제가 끝나고 평가 회의를 통해 되돌아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타인이란 존재는 자신만큼이나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프라하에서는 단지 당신의 사랑만이 필요했는데, 스위스에서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의지했어요. 영화에서 나온 모든 OST와 사운드트랙이 올려져있으니 천천히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카우프먼은 프라하의 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밀로스 포먼과 함께 1960년대 체코 뉴웨이브를 이끌었던 얀 네멕 감독의 도움을 받았는데, 네멕은 영화에서 소련 경찰에게 심문받는 사진작가로 직접 카메오 출연했다. 는 김소영 감독의 영화에 관해 김소영 감독 본인과 조민재 감독이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다. 집에 있던 오준우(유아인)는 원인불명의 증세로 변한 사람들로 인해 통제불능이 된 상황을 목격하게 되고,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원작 참을 수 카지노사이트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등장하는 음악이 베토벤의 곡인데 반해 야나첵의 음악을 사용하게 된 것은 원작자인 쿤데라의 권유 때문이기도 하다. 카우프먼과 촬영감독 스벤 닉비스트는 이들이 찍은 실제 다큐멘터리 릴에 배우들이 등장하는 장면을 혼합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대의 리얼리티를 영상 속에 녹여낸다. 경직된 정치 상황과 이에 따른 불안은 실제 촬영에도 영향을 미쳤다. 쿤데라의 소설은 각 인물들의 상황과 생각을 1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담은 챕터들이 이야기를 반복, 재진술하며 의미를 중첩시켜나가는 실험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이란 밀란 쿤데라의 책이 떠올랐다. 피아니스트였던 쿤데라의 아버지는 야나첵과 함께 공부를 했던 탓에 쿤데라는 그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몇몇 평자들은 프라하의 봄이 소설에 비해 거리두기에 실패한 탓에 캐릭터의 삶이 전형성을 입고 다소 심각해진 점을 영화의 한계로 지적했다.

포럼을 통해 고립된 상태를 벗어나 전반적인 산업 진단, 현대 영화의 이미지, 대안 비평, 독립영화감독의 작업기 등을 들어볼 예정이다. 그러나 이 점은 거꾸로 영화의 미덕이 될 수도 있다. 배트맨이 협박할 수도 없으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친 존재인 조커는 대담한 범죄로 배트맨과 고담을 괴롭혔었죠. 적들을 죽이고 가라앉지 않는 분노에 손을 부들부들 떨며 쪼그려 앉아있다 일어나자마자 피 웅덩이를 밟고 미끄러진다거나, 보다보면 황당합니다. 가장 인기있는 영화음악이 바로 이 시네마천국의 러브테마입니다. 이 영화 The Notebook(노트북)을 보게 되면, 이런 사랑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집에서 가족과 봤는지, 아니면 친척 집에서 사촌 동생과 봤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 딱 한 번 봤을 뿐인데 영화 내용의 전부를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는 게 놀라웠다. 영화 속에는 포드 갤럭시 자동차와 새로운 형태의 모노사이클이 등장해 요원들의 명성에 어울리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1996년 ‘인디포럼96’으로 시작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인디포럼은 그간 새로운 한국 독립영화의 발굴, 상영, 소통, 비평의 장으로 기능했다. 올해는 특히 조민재 감독을 비롯해 새로운 안목으로 작품을 발굴해줄 심사위원(조민재·유은정·채형식 감독, 조영직 촬영감독, 김병규·채희숙 영화평론가)들과 함께했다. 세 작품을 묶어서 이야기해보고 싶다. 백재호 조직위원장 성격인 의장직을 선출하지 않았다는 게 인디포럼2020 상임작가진의 가장 큰 변화다. 도 함께 큰 맥락을 형성한다. 또한 1983년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이 가장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소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 바로 흙바닥이었다. 백종관 성평등위원회 활동과 조직 카지노사이트 재정비 등 제도적인 보완만큼 영화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백종관·조민재 감독, 그리고 송효정 평론가를 만났다. 인디포럼을 움직이는 작가회의는 인디포럼에서 상영된 적 있는 작품의 감독, 배우, 작가, 스탭 그리고 평론가 등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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